고대·한양대 준준결승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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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산=조동국 기자】15일 열린 제26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 선수권대회 2일째 경기에서 남대부의 고려대는 팀·워크와 속공에 우세를 보여 지난 춘계 연맹전에서 준우승한 중앙을 1백18-88로 꺾어 단 국을 가볍게 물리친 한양과 함께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남고부에서는 경 복이 대경을 76-64로 격파, 첫 승리를 거두었으며 여고부의 신 광과 숭 의는 인천 박 문과 덕성을 각각 눌러 유력한 우승후보로서 무난히 스타트를 보였다
이날경기는 한일 체조 경기로 인해 주 경기장인 구덕체육관을 제외한 6개 보조 경기장에서만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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