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대·교양과정 부 개강 늦어질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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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교양과정 부는 신민당 사 농성학생 실형 구형과 사또 일본 수상 방한 거부·교련철폐 등의 무제로 학생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 개강이 늦어질 것 같다.
교양과정 부의 경우 16일 교수회의를 열어 17일부터 개강할 방침이었으나 최근 서울대학교 학생간부들이 교련 철폐와 사망 일본수상 방한거부를 요구하고 나섰고 15일 신민당 사 농성학생 산명에 대한 검찰의 실형구형이 있자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이 예상되어 학교측은 개강을 늦추고 학생들 설득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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