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등은 내주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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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학교는 12일 자진휴강중인 교양과정부와 공대를 내주 중에 각각 개강하기로 했다.
교양과정부는 12일 상오 10시부터 교수회의를 소집, 개강문제를 논의했는데 민석홍 교양과정부장은 『그동안 개강을 위해 학생들을 설득한 결과 학생들로부터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받았으므로 내주 중에 정상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공대는 11일 하오 교수·학생간담회를 열고 학생대표들로부터 ①수업이 완전 정상화되도록 최대한으로 노력한다 ②다시는 학교가 문을 닫는 사태를 학생스스로 초래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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