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론』지 자진정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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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불교계의 유일한 종합지였던『법론』이 재정난으로 9일 자진 정간했다. 68년1월에 창간되어 금년5월초까지 발간되었던『법론』은 대외적으로 불교의 이미지를 심어 주는데 크게 공헌을 했으나 종단의 치부를 파헤치고 선도적 역학을 담당하는 가운데 자체종단과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다른 종교지에 비해 과감한 편집 체제를 지녀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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