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차관 3천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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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 정부는 대한 제2차 원차관 3천만불 공여 문제를 좌등 수상의 방한 전에 결정할 것으로 보도됐다. 제2차 원차관은 한국의 외환 은행과 중소기업 은행에 각1천5백만불이 공여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좌등 수상의 방한을 계기로 한·일 두 나라 정상 회담이 실현되면 한국 측에서 새로운 차관 요청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호의적으로 받아들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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