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이태원동 국민은행한남지점은 3일 낮12시40분쯤 40세 가량의 남자가 2만원 짜리 자기앞 수표를 1백55만원으로 변조, 현금 1백40만원을 찾아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3일 이 은행에서 번호 00254310 2만원 짜리 자기앞 수표를 뗀 다음 2일자로 발행한바있는 다른 사람 소유의 번호 00254309 1백55만원 짜리 자기앞 수표로 변조, 보통예금을 한 후 이태원동132의23 오복여관 종업원 김옥남앙(21)을 시켜 3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백40만원을 찾아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