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추진 책임내각 국회존중내각 되길 공화·신민 논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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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신민 양당의 개각 논평은 다음과 같다.
▲김창근 공화당대변인=이번 대폭적 개각은 총선거후의 정국수습과 국민에게 약속한 집권공약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책임내각의 출범으로 본다.
▲김수한 신민당대변인=8대 국회가 열리기 전에 내각을 돌연 개편한 것은 지난 두 차례 선거 부정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호도하려는 처사이며 김종필씨의 총리임명은 그의 3선 지지에 대한 논공행상으로 본다.
정부는 이번 개각을 계기로 국회존중의 새로운 자세를 확립하는 성실한 내각이 되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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