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도입량 총35만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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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 특파원】한국정부는 20만톤의 일본쌀 대한수출을 일본정부에 제의, 현재 주일대사관당국과 일본 식량청간에 교섭이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정부는 당초에 30만t의 외미추가도입계획을 세워 이미 도입「소스」가 확정된 14∼15만t을 제한 나머지 15∼16만t을 일본 또는 미국에서 도입할 예정이었는데 실제 도입교섭량이 20만t으로 밝혀져 이 교섭이 타결되면 총 추가도입 외미는 35만t선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통한 소식통에의 하면 교섭중인 쌀 도입조건은 10년 거치, 20년 상환, 이자는 거치기간 중 2%, 상환기간 중 3%로 지난번 도입한 40만과 같으며 도입금액은 2천5백여만불로 예정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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