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촉자는 6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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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전국구 후보 공천 경위 조사 결과에 따른 처리 방안을 둘러싸고 강경·온건론이 맞서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
선거 대책 7인위는 22일 상오 공천 경위 조사위로부터 조사 보고서를 접수했으나 그 처리를 선거 뒤로 미루자는 온건론과 25일 이전에 일부 전국구 후보자를 제명하여 후보 자격을 상실케 하자는 강경론으로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공천 경위 조사위는 동국구 후보 21번 이내에서 공천 기준에 명백히 위배된 6명의 명단을 조사 보고서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는 22일 하오 다시 이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나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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