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미끄러진 버스 길가 전주 받고 대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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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6일하오4시10분쯤 서울 마포구 마포동35 마포 파출소·앞길에서 아현동쪽으로 달리던 삼미운수 소속 서울 영5-2588호 좌석「버스」(운전사 박창섭·35)가 맞은 편에서 오던 서울 영5-9612호 좌석「버스」(최윤옥·35)의 앞부분을 들이받은 후 길 옆 「가드레일」을 3m쯤 부수고 「시멘트」전주를 들이받아 「버스」승객 황선규 소위(24·육군 모 사단 통신 중대)등 15명이 중경상을 입고 근처 강 의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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