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13일 신민당 경기도 제4지구당 (수원)은 매산 국민학교장 한경석씨와 남창 국민학교장 구자봉씨를 국회의원 선거법 제55조2항 위반 혐의로, 국민당 입후보 도진희씨를 국회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서울지검 수원 지청에 고발했다.
고발에 의하면 한 교장과 구 교장은 지난 11일 신민당이 김대중씨 유세를 위해 사용 허가 신청한 학교 교정 사용을 이유 없이 거절했으며 도진희 후보는 합동 유세 때 김상돈씨가 ⓛ왜정 때 익찬회 조선 지부장을 지냈고 ②아들을 병역 기피 시키기 위해 미국으로 보냈다는 등 인신 공격을 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