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공, 숙청 선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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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카이로 14일 UPI급전동양】「샤라위·고마」 부수상 겸 내상과 「모하메드·과우지」국방상을 비롯한 6명의 통일 아랍 공화국 각료들이 사임했다고 카이로 방송이 13일 밤 보도했다.
카이로 방송은 또 통일 아랍공의 유일한 정당인 아랍 사회주의 연맹의 최고 정책 수립 기구인 최고 집행 위원회 위원 3명도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하고 이들 3명의 위원을 「모센·압둘·누트」 사무총장, 「라비브·슈케이르」 국민의회의장 및 「디아·에딘·다우드」위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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