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공장 차관 제공|일 도요다서 재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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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지사】신진 자동차의 제휴사인 일본 풍전 자동차 공업은 신진 측과 약정한 엔진 주물 공장 건설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풍전의 대 중공 진출 계획과 관련된 것이며 14일자 매일신문은 풍전이 신진에의 협력을 중지하거나 기술 제휴만을 계속하고 차관 공여를 하지 않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풍전은 중공이 발주할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 샘플을 이미 중공에 수출했고 현재 열리고 있는 중공 광주 교역회에도 참가하고 있어 한국과 자유중국과의 제휴를 현상대로 동결하려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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