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살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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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2일 밤 11시35분쯤 서울용산구산천동88 골목길에서 송건원씨(69·성북구동소문동)가 황용복씨(59·산천동88)를 길이 15cm 과도로 가슴을 찔러 숨지게 했다. 송씨는 오는 15일로 잡은 아들과 숨진 황씨의 딸의 약혼식에 대해 의논을 하러 갔다가 황씨가 약혼을 거절하자 집을 나오면서 뒤따라 나온 황씨를 찌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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