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 2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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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영광의 대통령배는 다시 경북고로 되돌아갔다.
경북고는 11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전국고교야구대회 최종일에 부산고를 1-0으로 격파, 작년에 이어 2연패이자 제1회 대회이래 네 번째의 우승을 차지했다고 경북고는 이날 부산고와 시종 투수전을 벌인 끝에 3회말 2루타의 포문을 연7번 추경덕을 3루에 두고 9번 손상대가 황금의 스퀴즈, 결승점을 잡았다.
◇개인상
▲최우수상-남우식(경북고 투수) ▲우수상-정현발(경북고 중견수) ▲감투상-김정수(부산고 투수) ▲미기상-나창기(군산상 2루수) ▲타격상-정현발(경북고·16타수8안타5할) ▲홈런상-신현석(배문고), 김철(경북고) ▲감독상-박창룡(경북고 감독) ▲지도상=나운경(경북고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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