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대회 암표상 26명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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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박대통령배쟁탈 「아시아」축구대회 준결승전이 벌어진 11일 저녁 서울운동장 축구장 앞에서 Ep를 지어 입장권을 암매하던 박오덕씨(34·서울동대문구 보문동보문시장 6호) 등 남녀 26명의 암표상인이 도로교통법위반으로 즉결에 넘겨졌다.
이들은 한국대「인도네시아」의 준결승전으로 관중들이 몰리는 것을 노려, 한사람이 평균 40∼50장의 입장권을 사들여 7백원짜리 A석은 1천원에, 5백원짜리 B석권은 7백원에, 3백원짜리 C석은 5백원에 암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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