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전각서 폐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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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특파원]미야자와 기이찌(궁택희일) 일본 총산상은 11일 『일본정부가 자유중국에 수교한 요시다(길전) 서한은 그 효력을 이미 상실했다』고 말했다.
요시다 서한은 대중공 무역수출에 정부의 재정자금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각서로 이의 폐기는 대중공통상확대를 일본정부가 돕기 위해 취해지는 조치이다.
미야자와 통산상은 중의원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 요시다 서한은 당해 회계연도인 64년도만 유효한 것 일뿐이라고 그 무효를 선언하고 그러나 대중공교역을 위한 융자신청은 신중히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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