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선관 위원 입건 신민 후보 연설방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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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천안】대전지검 천안지청은 10일 충남 제 14지역구(천안대원)선관위 부위원장 전용선씨를 신민당 충남 제14지구당 위원장 이상돈씨의 고발에 따라 선거자유 방해혐의로 입건했다.
신민당의 고발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9일 하오 2시부터 시내 중앙 국민학교 교정에서 있었던 합동연설회장에서 신민당입후보자 이상돈씨의 연설 도중 인신공격이란 핑계로 확성기를 5번이나 끊어 청중들을 해산시켜 버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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