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은 잠재적 적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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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0일AFP합동】레어드 미 국방장관은 10일 중공을 『잠재적인 적국』이라고 주장, 닉슨 대통령이 허가한 중공에 대한 통상제한완화조처에 이의를 제기했다. 레어드 장관은 미국 주간지 유에스 뉴스·앤드·월드·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대 중공무역에 계속 높은 장벽을 쌓아놓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중공이 미국정부가 소련에 인정해 주고있는 것과 똑같은 통상상의 지위를 누리게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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