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감축 권유설 미 국방성에선 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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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10일동양】미 국방성의 한대변인은 10일 미국이 한국 정부에 대해 한국군병력을 감축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지 않다』면서 한국군의 병력규모는 한국자체의 문제라는 종전의 성명을 재천명했다.
국방성 대변인이라는 것 이외에 이름을 밝히지 말 것을 요청한 이대호인은 그러나 한국군 현대화 계획 과정에서 양국 정부사이에 병력규모 문제가 논의될지도 모른다고 가정하는 것은 타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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