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군 고문단 인지에서 목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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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10일AP동화】북괴를 비롯, 소련·중공·쿠바 및 프랑스 『군사전략가들』이 월남 내에서 작전중인 공산군의 고문역할을 맡고 있다고 월맹에서 귀순한 중위 월맹관리가 10일 주장했다.
월맹 국방성 관리로 베트콩 혁명정부의 『보건상』의 직책으로 월남에 투입되었다가 69년9월26일 귀순한 당·탄 박사는 67년 라오스를 통해 남하할 때 호지명 통로의 휴게소에서 이들 외국고문관들이 쉬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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