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25%·호유선 45%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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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제원유값 상승에 따른 국내 석유류값 인상은 유공과 호유의 원가가 각각 달라 유공은 25%, 호유는 45%의 인상안을 내놓고있어 물가당국의 처리방안이 주목되고있다.
이같이 서로 다른 국내 석유업계의 인상안은 호유측의 원유상가 유공보다 「배럴」당 1·5「센트」가 비싼데다 외채부담으로 인한 원가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원유값 상승에 따른 국내정유업계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4월2일자로 종래 5%였던 원유수입관세를 전액 면제조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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