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선거는 무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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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감리교 신학대학학생 1백여명은 6일 상오 11시 동교 강당에서 4·27대통령선거 무효선언대회를 가진 뒤 대통령 모의선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모임에서 『4·27 대통령선거는 행정력과 금력이 총동원된 조직적이고 악랄한 부정선거』라고 주장, 『전 기독교인은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부정과 부패를 없애기 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지자』는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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