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온 마을 교육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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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6일 「온 마을 교육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키로 하고 이 운동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지침을 마련, 각 시·도 교육위에 시달했다.
이에 따르면 이 운동은 각 시·군 교육청과 각급 학교가 중심이 되어 벌이되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각급 교원이 문맹 퇴치 교육 시실·고운말 쓰기 운동·책읽기 운동·부업 지도 등 운동계획목표를 월별로 정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했다.
문교부는 이 운동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지원을 하기로 하고 각 시·도별로 2, 3개의 시 군 및 학교 등 26개 시범 지역 및 학교를 선정, 2백만원씩 모두 5천2백만원을 보조, 이들 지역 및 학교의 모범적인 운동이 다른 지역에 파급되도록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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