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의 열전..전국고교야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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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5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가 4일 마산상-동대문상의 경기를 필두로 서울운동장에서 개막, 고교야구의 정상을 향한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대한야구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각시·도의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8개 강호가 출전, 준준결승전까지 「토너먼트」로. 준결승전부터는 패자부활전으로 우승의 행방을 가리게 된다.
대회 첫날인 4일은 상오 11시 마산상-동대문상의 경기에 이어 하오1시반 입장식을 가진후 2시 중앙고'성남고,4시반 세광고-대성호, 그리고 하오7시부터는 대구상-중앙고의 대화젓 「나이터」경기가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 참가 「팀」은 대회의 연륜과 함께 전력이 크게 향상되어 승패에 대한 예상은 전혀불허,「게임」마다 역전을 거듭하는 파란만장의 「파노라마」가 전개될 것이다.
한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서울의 6개 「팀」 은 2일까지 가벼운「트fp이닝」으로 「컨디션」조절에 여념이 없었으며 지방 「팀」은 2일까지 군산상과 대성고가 상경, 나머지 「팀」들도 3일까지 모두상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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