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개표 지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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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천】27일 상오 10시20분쯤 경북 선산군 제1투표소(구미읍)에서 공화당 소속 참관인 김이권씨(47)가 사전에 1번에 기표한 투표 용지 10장을 투표함에 넣다가 서울에서 내려온 학생 참관인 김천우군(민주수호 학생연맹 소속·경희대 2년) 등 2명에게 현장에서 적발되어 신민당 측에 인계되었다.
경찰은 신민당 선산 지구당의 고발에 따라 김씨를 대통령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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