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택시에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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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6일 하오 2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등촌동272 앞 김포 가도에서 서울 영 2-1170호 모범「택시」(운전사 조준경·52)가 중앙 분리대에서 갑자기 뛰어나와 길을 건너던 50세 가량의 남자를 치어 숨지게 했다.
운전사 조씨는 24년 동안 무사고 모범 운전사인데 중앙 분리대에 심은 가로수에 가렸던 사람이 뛰어나오는 바람에 미처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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