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당원 난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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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연무대】23일 밤 11시쯤 논산군 논산읍 반월동 전신전화국 앞길에서 강경 경찰서 논산지서 경찰관 20여 명이 신민당 논산지구당 총무부장 강봉희씨 (42)를 강제 연행하려다 청년당원 30여 명과 충돌, 난투극을 벌였다.
이 사고는 강경 경찰서 경·사복경찰관 20여 명이 신민 당원의 민주전선 배부를 단속하려다 신민당 청년당원들과 옥신각신하던 끝에 배후관계를 캐려고 강씨를 연행하려다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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