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통솔해야 적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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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천안】김종필 공화당 부총재는 23일 하오 천안에서 유세, "군을 통솔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고 거듭 말하고 "국가 안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박정희 대통령을 선출하자" 고 호소했다.
천안 중앙 국민학교 운동장에서 가진 강연에서 김 부총재는 "예비군 폐지 주장은 김일성으로 하여금 전쟁 도발의 길을 터주는 것" 이라면서 "전쟁을 막기 위해 예비군 등 전쟁 억제력을 배양시켜야 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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