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보 훼손 말린다고 방범대원 때려 중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성북 경찰서는 21일 김영광씨(28·성북구 쌍문동 91의2)를 대통령 선거법 위반혐의와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상오 1시50분쯤 술에 취해 서울 성북구 종암동123 동원장 여관 앞 벽에 붙은 통일 사회당 김철 후보의 벽보를 찢다가 이를 말리던 방범대원 박해성씨 (29)를 때려 전치4주의 장해를 입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