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건의문 전달|연대 총장, 홍 문교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박태선 연세대총장은 16일 하오 4시 홍종철 문교부 장관을 만나 연세대생들의 교련강화 완화에 대한 5개항의 건의문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교련강화 철회에 대한 의사를 놓고 약30분 동안 논의했다.
이날 이근식 학생처장은 이같이 밝히고 『홍 문교 장관은 학생들이 제시한 5개항의 건의문에 대해 18일까지 성의 있는 답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연세대생들의 개선방안은 교련 시간의 단축(집체 교육 2주에서 1주로, 주3시간에서 2시간으로), 현역인 교관을 예비역으로 할 것, 연행 학생의 행방을 알릴 것 등 5개항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