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소매치기 당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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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3일 하오 2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서울 은행 영등포 지점 앞길에서 원호연금을 찾아 가지고 나오던 이숙자씨 (29·영등포구 도림동 202) 가 「핸드백」에 넣었던 원호 연금 1만1백원을 소매치기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이날 서울 은행 영등포 지점에서 6·25때 전사한 오빠의 원호 연금 1만3천6백원을 찾아 가지고 나와 시장에서 물건을 사다 소매치기 당한 것을 알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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