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최루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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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려대학생 8백여명은 14일 낮 12시35분쯤 『학원 자유 만세』라는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교문을 나와 약 15분 동안 「데모」를 벌이면서 교련 반대 구호를 외치다가 경찰의 최루탄 발사로 교정에 되돌아갔다.
13일 하오 1시30분쯤 고려대학교 앞길에서 교련 반대 「데모」를 벌이다가 학교로 되돌아갔던 1백여명의 고대생들이 하오 4시10분쯤 서울 종로구 세종로 시민 회관 앞길에 산발적으로 모여 약 5분 동안 가두 「데모」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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