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환경 정리 경진 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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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8일로 와우 아파트 붕괴 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되었다.
와우 사고 이후 이 아파트는 서강 아파트로 이름도 바꾸어 아픈 상처를 씻고 새로운 이미지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 모범 아파트로 발전했고 유족 16가구는 시가 2천3백60만원으로 지은 강변 2로 옆 영등포구 당산동에 건립한 유족 아파트에 입주해 있다.
서울시는 와우 아파트 사고가 일어난 4월을 금년도 봄맞이 아파트 환경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20일까지 27개 지역 4백37개 동 전체 시민 아파트에 대한 해빙기 방수 공사와 환경 정리 경진 대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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