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제거 계속 노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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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마산·진주·삼천포·충무=심상기 기자】김종필 부총재와 백남억 당의장이 합류한 공화당 특별반은 7일 경남의 4개시에서, 8일에는 울산·경주·포항에서 강연한다.
김 부총재는 『야당이 장기 집권과 부패를 들어 공격하고 있으나, 박 대통령은 부패를 제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발전의 터전을 닦기 위해서는 10년은 긴 시간은 아니며, 국민이 한번 더 집권하도록 길을 터놓았으므로 다시 박 대통령을 당선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백 당의장은 『공업화를 통한 국력의 축적 위에서 농촌 근대화가 가능한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선거는 안정과 혼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산=성병욱 기자】공화당 정일권 총재 상임 고문은 8일 낮 일산에서 유세를 갖고 『정국 안정과 경제 건설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을 다시 뽑아 통일 기반을 이룩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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