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피의자 타살 시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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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산】지난 26일 하오2시쯤 대전교도소 미결 감방에 수감중이던 도박피의자 배난호씨 (35·대건시건산동259)가 장파열로 죽었음이 3일 밝혀졌다.
이는 지난 26일 중태에 빠진 배씨를 인수한 배씨의 형 경철씨(40)가 배씨의 죽음이 당초 교도소가 밝혔던 뇌일혈이 아니라 매맞아 죽은 것이라고 주장, 대전경찰서의 사인 수사결과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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