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보강·청소원 발대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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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7일 상오 9시30분 장충공원 소운동장에서 청소장비보강 및 청소원 발대식을 갖고 차량47대와 고지대청소「리어카」 4백대를 각 구청에 배정했다.
이 장비는 고지대·골목길 등 청소작업이 불량한 시내35개 지역의 청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고지대용 특수 소형「리어카」 및 청소보강용 「리어카」2백대와 수집된 오물을 신속히 운반 처리키 위한 진개차량 31대, 분뇨차량 16대 등이다.
이날 서울시는 그 동안 부당하게 요금을 징수하여 고지대분뇨를 수거하던 2백20명의 인부를 청소원으로 정식채용, 시민에게 친절봉사 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도 아울러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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