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생활은 질색|약간 스캔들 있어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뉴요크=로이터동화】다섯 번 결혼한 여우「엘리자베드·테일러」양은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유지하려면 결혼 직후부터 노력하길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
그런데 그녀는『레이디즈·흠·저널』지와의「인터뷰」에서「예상치 않던 일」이 행복한 결혼의 열쇠라고 말하면서『언제나 똑같은 사람과 결혼하는 것 보다 더 지루한 일이 있을까?』고 큰일날 반문.
그녀의 말을 들어보면 남편 「리처드·버튼」도 그녀에게 가끔『우리는 너무 안정되고 평온하다』고 불평하면서『약간의「스캔들」을 만들자.「커크·더글러스」나 「로렌스·올리비에」와 같은 친구 특히 지금으론 「로렌스」와「스캔들」을 만들 수 있지 않느냐?』고 부추긴다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