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오페라단서 『라·토스카』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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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한 오페라 단은 푸치니의 가극 『라·토스카』(전3막)을 24일∼26일 하오 7시 서울 시민회관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6월 비제의『카르멘』으로 창단 공연을 가졌던 대한 오페라 단의 두 번째 공연인 이번 공연에는 특히 일본의 바리톤 가수 구리바야시·요시노부 씨가 출연, 연속 3일간 무대에 선다. 캐스트는 토스카에 소프라노 정영금 김옥자, 화가 카바라도시에 테너 김금환, 장영, 경시총감 스카르피아에 바리톤 구리바야시, 안젤로티에 바리톤 주완순, 사크리스탄에 바리톤 김정웅 등이다. 연출은『라·토스카』의 연출을 두 번이나 한 이진순 씨가 맡고 임원식 씨가 지휘하는 서울시향이 협연한다. 또 합창은 시온성 합창단과 경복 국민학교 어린이합창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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