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명 첫 배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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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특파원】제1차 북송이 개시되는 5월12일을 두달 앞둔 20일 현재 일본적십자사에 북송을 희망한 자는 4천명으로 밝혀졌다. 이 숫자는 당초 일본적십자사가 예상했던 1천5백명에 비하면 3배나 불어난 것이지만 일본법무성은 이중에서 실지로 북송에 응할 사람들은 약 2천5백명∼3천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제1차선에 탈 인원은 약 4백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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