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알바니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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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19일AP동화】「유고슬라비아」와 이웃 공산소국인「알바니아」는 대사를 교환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외교관계를 완전히 회복했다.
19일밤 이 사실을 전한 고위 외교관들은 이 갑작스런 조치가 공산세계의 지배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소련에는 일보 후퇴며 중공에는 일보 전진이라고 풀이했다.
종종 알력을 빚어 왔던「유고」와「알바니아」간의 외교관계 회복은 오는 30일「모스크버」에서 열리는 제24차 소련공산당대회 개막 이전에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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