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선씨 소송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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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 대통령 윤보선씨가 3만여평의 땅을 찾기 위해 공종한씨(동대문구소량리동176)와 이정우씨(성동구하왕십리동710) 등 2명을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말소청구 소송을 20일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소장에서 윤씨는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산18에 있는 임야 1만l천7백30평과 장암동산155임야 9천90평 등 3만여평이 원래 윤씨 소유였는데 6·25때 등기부가 타버린 것을 이용, 이씨가 자기 것으로 허위서류를 꾸며 왕씨에게 팔았다고 주장, 소유권을 이전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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