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식품 36건 적발|4개 시장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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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지난10일부터 시내 동대문. 남대문. 당산. 영등포시장 등 4개 지역의 시장에 대한 부정식품을 단속한 결과 18일 현재「이스트」와 통조림 등 36건의 부정식품을 적발, 이중 16건을 폐기 처분했다.
서울시는 부정식품 단속에서 시중에 나돌고 있는 현 품만 적발할 뿐 단속반의 기동력부족, 「메이커」의 장소 이전 등으로 부정식품을 만들어내는 무허가 제조원을 색출할 수 없다고 밝혀 부정식품은 근절되지 않고 계속 시중에 나돌고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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