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 전도금 상환에 상공. 농림부문 이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난해 호남비료의 운영 난을 타개하기 위해 방출된 비료인수전도자금 12억원의 상환문제로 상공부와 농림부가 의견을 달리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상공부는 호비의 전도금 중 2억원만을 상환하고 10억원은 자본금으로 전입토록 계획하고 있으며 농림부는 상환 만료일인 3월말까지 전액상환을 요구하고 기한 내 상환이 안되면 연체 금리를 적용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료자금은 년10%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