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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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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문명을 등진 서해의 고도 달섬을 배경으로 늙은 어부 솔아비의 숙명적인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달섬의 토착신 해중월이 내린 평생여자를 멀리하라는 계명을 늙도록 지켜온 솔아비가 어느날 이 계명을 깨고 만다.
작자는 이러한 솔아비의 일생을 통해 인간의 순수한 욕망가 한계를 그리고 있는데, 솔아비 역은 최근 TBC로 컴백한 김순철이 맡고 지명성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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