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유공장에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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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7일 상오5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면목동1004의28 식유공장삼화유지(대표 한대칠·56) 건조중발 탱크실에서 불이나 즈름1m, 높이4m, 무게3백m짜리 철제 탱크가 지붕을 뚫고 공중으로 날아 약3백m쯤 떨어진 면목동 동부중앙시장 앞 공터에 떨어졌다.
이 폭발사고로 공장에서 일하던 인부1명이 숨지자 김일규씨(36) 등 직공 9명이 중경화상을 입었고 공장건물 2백평 가운데 80여평이 불타 근50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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