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정객 슈트라우스 폭행 당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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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DPA합동】서독의 전국방상이자 야당 지도자인 「프란츠·슈트라우스」씨가 15일 「뉴요크」 길거리에서 창녀 깡패 3명에게 유혹되어 폭행당한 끝에 2백80「달러」를 털렸다. 숙소인 「호텔」 부근을 산책하던 그는 갑자기 승용차가 옆에 멈추더니 창녀 3명이 강제로 안에 태웠다.
여자들은 그를 꼼짝 못하게 만들고 호주머니를 털었다.
여자 깡패들은 현장에서 도망치다가 경찰 백차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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