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급식용 빵·우유 4월부터 가격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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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내 국민학교 아동 14만명에게 실시되고 있는 아동 급식용 빵과 우유값이 오는 4월1일부터 50%와 13%씩 각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빵의 영양가를 높이고 빵과 우유의 물가상승율 등을 참작, 한국능률협회에 원가계산을 의뢰한 결과 이와같이 값을 내정한 것이다.
지금 급식되고 있는 빵은 1개에 3백90「칼로리」로 10원인데 새로 만든 빵은 1개에 4백 「칼로리」로 영양가를 늘려 15원으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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