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목축 힘쓰도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제주=이억순기자】박정희 대통령은 5일 제주도를 마지막으로 연두 지방 순시를 마쳤다.
박 대통령은 도정을 보고 받고 제주도는 감귤 재배와 축산·수산 개발에 역점을 두어 도정을 펴나가야 할 것이며 특히 감귤 재배는 재배적지면 모두 심도록 권장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①남제주군의 식수 해결을 위한 범정천 개발에 1억원 ②이미 완공된 제주도 우회도로 포장 사업비중 외상 대금 상환 1억7천4백만원 ③제주대학 수족관 건립 3천5백만원 등 모두 3억9백만원의 특별교부세 예산을 조치토록 하는 한편 어승생「댐」의 보수를 위한 예산은 별도로 조치토록 관계 장관에 지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