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백림·동독 실무자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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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베를린1일DPA합동】「콜라우스·쉬츠」서 「베를린」시장과 「빌리·슈트프」동독 수상의 보좌관들은 「베를린」에 관한 서 「베를린」과 동독간의 『전제조건 없는 직접협상』을 마련키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해 1일 동 「베를린」에서 1시간동안 제1차 『키잡이』회담을 가졌다.
이날 양측 보좌관의 회담은 서 「베를린」」인의 동독 방문에 관해 직접 협상을. 벌이자는 앞서 「슈토프」동독수상의 제의에 대한 「쉬츠」서 「베를린」시장의 긍정적인 회담에 뒤이어 처음으로 열린 것인데 이미2차 회담도 역시 동 「베를린」예서 열기로 양측간에 합의되었으나 아직 회담일자는 발포되지 않았다.
「쉬츠」서 「베를린」시장은 「슈토프」동독수상의 친서를 받은 뒤 「빌리·브란트」서독수상 및 서방 3대국과의 협의를 거쳐 동정적인 회답을 전했었다.
「쉬츠」시장은 이 회담에서 「베를린」문제를 해결키 위해 동독 측과 직접협상을 벌일 용의가 있으나 협상은 「베를린」에 관한 4대국 회담이 『적절한 단계』에 다다라야만 열릴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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